요넥스코리아는 박세리 감독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5승을 쌓은 박 감독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1년 도쿄에서 두 차례 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현재 유소년 골프 육성에 힘쓰는 것과 동시에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박 감독은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어드레스 때 안정감이 들고 비거리와 방향성도 탁월해 정말 만족스럽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요넥스 클럽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요넥스골프 측은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한 박 감독의 계획에 요넥스도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해 계약하게 됐다”며 “레슨 대가 임진한 프로,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 선수에 박 감독까지 합류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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