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의 수학교육 솔루션 ‘매쓰플랫’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생님들의 솔루션 재구매율이 97.6%며 답변자 90%이상이 매쓰플랫을 쓴 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일명 유명 학원가로 불리는 지역에서 매쓰플랫의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서울 대치동에서 수학학원 3곳 중 1곳이, 목동, 경기 분당, 부천, 안양 평촌, 대구 범어동 등에서는 학원 4곳 중 1 곳에서 매쓰플랫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육에서도 맞춤형 수학교육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에서 도입하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매쓰플랫의 관계자는 “부산 지역은 100개 학교에서 매쓰플랫을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수학 교육 현장에서 매쓰플랫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교육에 무관하게 매년 디지털화 돼가는 수학수업의 변화에 발 맞춰 매쓰플랫이 선생님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