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호전기(001210) 계열사 글로벌 IT 벤처기업 브릭메이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이노비즈(Inno-Biz)와 메인비즈(Main-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브릭메이트는 기존 벤처기업 인증을 포함해 3대 혁신형 기업인증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노비즈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검증받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이다. 메인비즈는 마케팅, HR관리 등 경영혁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게 주어진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일반 기업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으로 자금, 기술, 판로 등 정부 지원사업에서 일반기업 대비 보다 많은 혜택을 받는다.
브릭메이트는 자체 개발진 150명 이상을 보유한 동시에 ‘프리모아’를 인수해 활성 개발자 3만명 인프라 기반 긱이코노미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모아는 7만 7,000개 이상 세부 포트폴리오 데이터를 축적해 인텔리전스 기반 매칭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발 과정에서 모회사 브릭메이트의 기술적 감수 역할까지 더해져 고객 중심,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지향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자사 기술력과 사업 역량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업계에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상생해 나가고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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