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직유관단체Ⅳ그룹 내에서는 1등급 평가 기관이 없어 그룹 내 최고 등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2021년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평가에서 각각 4등급을 받았었다.
금감원은 인허가·검사 업무 등의 투명성·공정성에 대한 내외부 인식이 개선되고, 검사·제재 혁신방안 등을 마련해 반부패 추진계획의 수립 및 이행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패 실태 평가에서도 별도 감점을 받지 않았다.
청렴도 평가에는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 부패 실태(감점 요인) 등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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