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를 오디오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썸타임즈는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남녀의 이야기를 배우들의 목소리에 담아 제작한 오디오 드라마다. 30일 ‘U+모바일tv’를 비롯해 윌라, 스포티파이, 플로 등 국내외 오디오 플랫폼에서 첫 공개된다. U+모바일tv와 스포티파이에서는 오디오에 일러스트를 입혀 영상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스포티파이에서는 글로벌 고객을 위한 자막버전(영어, 일본어, 스페인, 인도네시아어)도 함께 서비스된다.
다음 달 6일에는 썸타임즈 OST 앨범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에만 국한하지 않고 음원 발매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IP)사업을 다각화 한다는 전략이다.
김용세 LG유플러스 콘텐츠 IP시너지팀장은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장르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빠르게 적용하는 실험적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며 “새롭고 도전적인 콘텐츠로 고객경험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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