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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그룹사 회계관리 손쉽게" …더존비즈온 'EFIS10' 기능 강화

사진제공=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012510)이 올해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신(新)외부감사법에 따라 자사의 차세대 통합 연결결산시스템인 ‘EFIS 10’을 통해 기업의 연결내부 회계관리제도 대응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 연결자산 총액 2조 원 이상의 상장사는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을 연결 그룹에 대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확대해야 하는 데 따른 조치다.



내부회계관리제도란 기업이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고 지켜야 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일체를 말한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자산 2조 원 이상 규모의 상장사들은 올해부터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외부감사인에게 감사를 받아야 한다. 자산 5000억 원 이상 상장사의 경우는 2024년부터 적용받는다.

EFIS 10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그룹사 연결정산표·연결주석 같은 복잡한 그룹 조직 구조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EFIS 10의 인터페이스 기능은 계열사의 재무제표를 개별 시스템에서 추출해 자동 등록할 수 있다. 일괄 실행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연결재무제표가 산출돼 자료 수집부터 통합 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쉽고 빨라진다. 결산 일정을 단축할 수도 있다. 자동 계산과 자동 분개처리는 물론 일괄실행 버튼 하나로 연결정산표를 자동 산출할 수 있어 적시성 있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진다.

특히 그룹사 연결재무정보에 대한 대외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평가 및 오류 검증 자동화를 통해 손익 보고와 감사 대응이 쉬워지며 연결 결산 프로세스의 표준화된 관리로 정확한 연결재무제표 산출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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