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성씨에스가 중소·중견 제조기업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IT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신성이엔지(011930) 관계사 신성씨에스는 소프트웨어사 ‘플라인소프트’와 디지털 전환(DX)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설계 관리, 전사적 자원 관리, 파트너사 협업 관리, 유지 보수 등이 가능한 ‘통합 IT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승완 신성씨에스 IT사업을 총괄 상무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연계된 차세대 통합 시스템인 iERP, iSRM 자체 솔루션을 개발해 역량을 강화했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IT 솔루션을 통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AI)·로봇·무인화·지능화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국내외 유수한 IT 기업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T 전문기업인 신성씨에스는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팩토리,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의 솔루션 구축과 운영을 맡고 있다. 특히, 용인사업장은 협동로봇, 무인 운반차 등 기계와 협업하는 구조로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생산성 예측, 3D장비 설계 시스템 등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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