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관리비 걱정을 덜어주는 알뜰 카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이체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월 결제 금액이 6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1만 원, 12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되고 이 카드로 이동통신 요금 자동이체 시에는 자동이체 금액을 합산해 산정한다.
‘KB국민 이지 링크 티타늄’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 원 이상이고 통신 요금,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4대 보험료, 전기요금 등을 자동 납부하면 납부 건수에 따라 월 최대 1만 원이 캐시백 된다.
‘KB국민 더 이지(The easy)’ 카드는 ‘적립형’과 ‘할인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7%가 적립 또는 할인된다. ‘적립형’은 전월 결제 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점 △주유소·충전소 △학원 △미용원·이용원 △통신 요금 및 아파트 관리비 자동 납부 등 7개 영역 중 매월 이용 횟수가 가장 많은 2개 영역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3%가 추가 적립된다. ‘할인형’은 전월 결제 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7개 영역 중 매월 건당 이용 금액이 가장 큰 2건에 대해 5% 추가 할인된다.
‘KB국민 이지 쇼핑’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지정된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0%가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 점, 티타늄 카드는 월 최대 3만 5000점까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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