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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허브 도시’는?… 런던 1위

영국 총리, “영국이 금융 산업의 선두여야”

/출처=셔터스톡




영국 수도 런던이 비지니즈와 신생 기업을 위한 암호화폐 산업 대비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5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런던이 암호화폐에 대한 일반 대중의 접근성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리캡(Recap)은 ‘암호화폐 준비가 가장 잘 된 도시’를 주제로 진행한 연구에서 런던이 1위를 차지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암호화폐 사업자 및 보유자 수, 암호화폐 자동입출금기(ATM) 설치 개수, 암호화폐 관련 이벤트 수 등 8가지 주요 지표 결과가 반영됐다. 암호화폐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지표도 존재한다. 삶의 질,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지출 등이 함께 고려됐다. 8가지 주요 데이터 조사 결과 런던이 신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암호화폐에 대한 가장 높은 준비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금융 서비스 산업이 항상 기술과 혁신의 최전선에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2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3위에는 미국 뉴욕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홍콩은 7위에 그쳤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태국, 싱가포르 등이 순위권에 들은 반면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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