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KG이니시스(035600)는 8일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770억 원, 영업이익 1,07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1.0% 늘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1.5% 증가한 6,670억 원,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536억 원을 기록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2022년 리오프닝 부문 온라인 거래가 큰 폭 증가하며 본업인 PG(Payment Gateway) 사업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엔데믹 전환으로 수혜를 받은 할리스에프앤비, 5월 편입된 육가공업체 KG프레시 등 F&B부문 계열사가 높은 실적을 거둬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엔 거래 볼륨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내실 있는 가맹점을 집중 확보할 계획"이라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렌탈페이 사업, 이랜드이노플과 범용서비스를 개발 중인 분리승인 솔루션 역시 주력 프로젝트로 삼고 수익 모델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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