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LBL’, ‘폴앤조’, ‘르블랑페이우’ 등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올 봄·여름 패션 사업의 방향성을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도,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설정했다. 리오프닝 수요를 반영해 셋업 수트, 트렌치 코트, 트위드 재킷 등 오피스룩 라인업을 30% 이상 확대했다. 또 색채 연구소 팬톤이 뽑은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를 활용한 니트와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선보이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대표 브랜드 LBL은 코튼, 린넨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면 100%를 활용한 케이블 니트 카디건과 링클프리 기법을 활용한 원피스, 자가드 패턴 슬림 팬츠 등을 선보인다.
폴앤조는 핑크, 베이지 등 화사한 컬러를 활용한 클래식 포멀룩을 준비했다. 지난해 히트상품 1위를 기록한 조르쥬 레쉬도 ‘데일리 럭셔리’로 브랜드 콘셉트를 재정립하고, 카디건, 니트, 블라우스, 팬츠 등 10여 종의 간절기 필수 아이템을 출시한다. 라우렐은 ‘실크 코튼 모달’을 활용한 이너 상품부터 카디건, 셋업 수트 등 오피스룩을 소개한다.
이 밖에 르블랑페이우는 모델 이현이를 앞세워 10여 종의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우’ 특유의 시크한 디자인을 강화하고, 채도가 높은 컬러를 과감하게 활용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봄 시즌 단독 브랜드를 앞세워 고급 소재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대거 론칭할 계획”이라며 “오피스룩부터 화사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한 데일리룩까지 다양한 상품을 통해 패션 선도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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