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285130)과 SK가스(018670)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주관 ‘2022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탄소 경영 부문 아너스상을 나란히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여기에 수자원 부문 특별상도 받았다.
SK케미칼은 지난해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A-’ 등급, 수자원 관리 부문 ‘B-’ 등급을 받았다. 2040 탄소 중립 전략 수립, 기후변화관련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보고서 첫 발간,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등의 활동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SK가스는 탄소 경영 9개 부문 중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전 밸류체인(가치사슬)에 걸친 탄소 감축 및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0) 달성 노력과 전반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항목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CDP는 주요 상장·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와 환경 관련 경영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