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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의 힘' 에이비엘바이오, 영업익·매출 모두 흑자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 권욱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국내 신약개발사가 연구개발(R&D), 즉 기술수출 만으로 연간 실적 흑자를 기록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연결기준 2022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1162.1% 늘어난 673억 원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9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하면서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022년 1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Sanofi)와의 신규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수취한 계약금 7500만 달러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2000만 달러가 이번 호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컴패스 테라퓨틱스로부터 수취한 마일스톤 600만 달러와 시스톤 파마슈티컬로부터 받은 마일스톤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에이비엘바이오는 'ABL301'의 미국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로 사노피로부터 수취한 마일스톤 2500만 달러는 2023년에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간에 걸쳐 매출로 인식되는 사노피로부터 수취한 계약금과 함께 2023년에도 2년 연속 대규모 실적과 흑자를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항암제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지만,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처럼 에이비엘바이오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주목받을 단계가 조만간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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