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는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재난 복구에 동참하고자 약 1억 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품은 현지의 추운 날씨로 더욱 악화되는 구조 상황 속에서 다운재킷 등 한파를 막아줄 수 있는 방한 의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임시 보호소에 대피 중인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효 네파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방한의류를 전달했다"며 "튀르키예 국민들의 회복 및 일상복귀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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