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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AI 등에 업고 연간 첫 흑자 달성

지난해 영업익 94억 달성, 매출 4000억

AI 기반 사업 운영으로 효율화 증대 주효

사진제공=쏘카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의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쏘카는 15일 지난해 매출이 직전 년도(2890억 원)보다 37.6% 상승한 397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 2021년 209억 원 손실에서 지난해 94억 원을 달성, 2011년 창사 이후 연간 기준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쏘카는 2018년부터 본격 진행해온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운영’을 통해 수요발굴, 차량운영, 리스크 관리 등 전 부문 운영 효율화 작업이 수익으로 이어져 흑자전환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수요 데이터를 분석한 다이내믹 차량 배치와 가격결정, 예약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한대당 매출을 끌어올렸다.

이 회사는 올해도 수익구조를 한층 공고히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경쟁력에 모빌리티 데이터를 결합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5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량 공유 이용 전후의 다양한 경험을 결합하는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KTX 예약과 호텔, 리조트 등 숙박 이용, 놀이공원, 뮤지엄 등의 액티비티 상품을 카셰어링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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