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는 2.0%, 다우존스는 1.9%였다.
미국의 1월 소매판매는 6970억 달러로 집계됐다. 서비스의 일부 단면을 보여주는 식음료 서비스는 전월 대비 7.2% 급증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1월 소매판매 상승률도 2.3%로 월가 전망치 0.9%를 크게 상회했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1.1%를 기록한 바 있다. 1월 수치는 미국의 소비가 아직 회복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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