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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녹위, 3월 NDC 이행방안 수립 앞두고 경제 5단체와 간담회 개최

산업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당부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가 주요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방안 관련 의견을 들었다.

탄녹위는 16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30 NDC 이행방안 관련 주요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 NDC 이행방안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기업과 정부의 협력방안 및 바람직한 국가정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경제계 대표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가 참석했다.



탄녹위는 그간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정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요 다배출업종을 중심으로 2030 NDC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업종별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경제단체 간담회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산업·경제계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단체들은 탄소중립과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새로운 경제질서임에 공감하며, 산업계의 자발적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막대한 자금과 기간이 필요한 탄소중립 투자의 특성을 반영해 세제·금융지원과 정부차원의 연구개발(R&D) 지원확대를 요청했고 신규투자에 제약이 될 수 있는 각종 규제의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는 우리나라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로 정부와 민간의 모든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2030 NDC와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산업계가 겪는 기술적·경제적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정부와 함께 혁신적인 지원방안과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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