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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6년 연속 유럽 처방 1위

지난해 3Q 유럽 시장 점유율 55%

직판 전환 후 시장 경쟁력 유지

허셉틴 점유율 23%·시밀러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 본사 전경. 사진 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을 넘어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2022년 3분기 기준 오스트리아 91%, 영국 82%, 아일랜드 72% 등 유럽 전체에서 5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는 2017년 오리지널의 시장 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6년 연속 유럽 인플릭시맙 처방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2020년 직접판매로 전환한 이후에도 50%가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램시마의 후속 제품인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는 2020년 출시된 이후 지난해 3분기 기준 독일 30%, 핀란드 22% 등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헬스케어는 램시마SC 등장으로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로 스위칭한 이후 램시마SC로 유지 치료를 진행하는 제형 시너지를 통해 램시마, 램시마SC 모두 처방이 확대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방암,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는 지난해 3분기 유럽에서 2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분기 13% 대비 10%포인트 이상 점유율을 늘리며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처방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작년 상반기 개최된 튀르키예 정부 중앙입찰(DMO)과 헝가리 보험청(NEAK) 주관 국가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는 등 유럽 전역에서 거둔 성과를 토대로 허쥬마의 점유율 확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사진 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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