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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지연에 웹젠 영업익 830억원…전년 대비 19% 줄어

올해 프로젝트 W 등 밀린 신작 내세워 반등 노려

사진제공=웹젠




웹젠(06908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9.33% 감소한 830억 원이라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242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9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7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26% 줄어든 431억 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76억 원, 142억 원으로 각각 32.6%, 37.2% 하락했다.



각종 지표가 하락한 것은 신작 출시가 지연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에서 7개의 신작 게임을 개발해 왔지만,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개발 일정이 미뤄졌다.

이 회사는 올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과 다중접속(MMO)RPG 등 장르에서 3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 준비 중이다. 국내외 여러 개발사들과 협업 중이고, 각 개발사와의 사업 일정 협의를 마쳐 상반기부터 게임 정보를 외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 차기작으로 웹젠노바의 수집형 RPG '프로젝트 W'이 꼽히며 웹젠스타의 '프로젝트G' 등도 개발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그간 비중을 두고 투자해 온 신작 개발과 퍼블리싱 게임들의 출시가 올해 차례로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신작 개발의 게임성 검수 등 시장경쟁을 위한 마무리 작업,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사업 및 투자 전략 구상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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