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이브에 반박한 SM…"이수만의 CTP와 계약종결 못 시킨다"

하이브 공식 입장 반박

"CTP는 SM과의 계약관계가 없는 회사"

"이수만 ESG 캠페인,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세부사항 모른다는 말 납득 어려워"

이성수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SM)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가 “이수만 개인회사인 CTP와의 계약이 있다면 종결시킬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계약 종결을 시킬 수 없는 사안”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17일 SM엔터는 입장문을 통해 “CTP는 SM이 아닌 해외 레이블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했고 SM과는 거래관계가 없으므로, 하이브가 계약 종결로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이브의 입장은 역외탈세 의혹을 왜곡하는 것이다”라고도 덧붙였다.



16일 이성수 SM엔터 대표는 “이수만이 CTP와 직접 계약을 맺을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SM엔터 측은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소요되는 적대적 M&A를 실사 한번 없이 졸속으로 처리한 경영진이 주주·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 프로듀서의 ESG 캠페인의 세부 내용에 대해 하이브 측이 전달받은 바 없다는 입장에 대해서도 “하이브는 공식입장문에서 ‘방시혁 의장이 캠페인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고, ‘메타버스 구현·멀티레이블 체제 확립·지구 살리기를 위한 비전 캠페인과 같은 방향성에 전적으로 공감했다’고 말했는데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