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옥션이 하루 한 개 브랜드에 대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극한 특가’ 프로모션을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극한 특가는 24시간 동안 모든 기획전 코너 및 타임딜 상품을 파트너십을 맺은 브랜드 제품으로 채우고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LG생활건강(051900)’ 편에서는 일 평균 거래액 대비 약 50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 날 옥션에서 구매한 고객 4명 중 1명이 LG생활건강의 제품을 구매한 것이다. 이후 진행된 ‘삼성’ 편에서도 하루 동안 옥션 전체 거래액 중 약 30%가 삼성전자(005930) 단일 브랜드에서 발생했을 만큼 구매가 집중됐다. 이날 옥션에 입점한 삼성전자 공식 셀러의 경우 평시 1개월치 매출을 단 하루 만에 달성했다.
옥션은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극한 특가 편성을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한다.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사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0일 ‘CJ제일제당(097950)’, 27일 ‘LG전자(066570)’가 행사에 참여한다.
‘CJ데이’에는 CJ의 인기 식품과 건강식품이 총출동한다. △비비고 △햇반 △스팸 △고메 △백설 등 브랜드의 만두, 즉석밥, 식용유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쿠폰도 제공한다. CJ 제품 구매 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해당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0% 중복 쿠폰도 지급한다.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10장씩 받을 수 있다.
이장호 옥션 브랜드 마케팅실 매니저는 “극한 특가의 연이은 성과에 행사 참여를 원하는 파트너사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옥션만의 차별화된 대표 프로모션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고객 역시 강력한 할인 혜택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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