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의 모빌리티 서비스 자회사 도플소프트가 최근 자사가 운영 중인 ‘전국 스마트 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의 서비스 제공 지역을 국내 최다인 110여 개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앱은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와 경로 검색 등을 제공하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수도권 지역은 물론 대중교통 취약 지역까지 범위를 넓히며 서비스 권역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현재 서비스 제공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외에 전국 시군 지자체까지 총 110여 개다. 이는 국내 교통 서비스 앱 가운데 최다 규모다. 버스 배차 간격이 커 불편을 겪는 60여 개 산간 지역의 배차 시간표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심야 버스 모아 보기, 지역·노선별 요금 정보, 정류장 주변 대기오염 정보 조회 기능 등 이용자 중심의 기능들을 대폭 확대했다. 더불어 버스 정류장 주변의 화장실, 편의점, 은행 등 편의시설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다크모드 위젯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도플소프트는 ‘지하철 종결자’, ‘전국 스마트 버스’, ‘스마트 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다운로드 45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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