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류홀딩스가 해외 주재 100여 국가에 회원단체를 두고 있는 한인협회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를 운영하고 있는 한류뱅크의 지주사 한류홀딩스는 뉴욕한인회, 뉴욕일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전세계에 한류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류홀딩스는 각 기관이 요하는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뉴욕한인회와 뉴욕일보는 대외 홍보 및 인프라, 네트워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류홀딩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는 K-팝, K-드라마, K-컬쳐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다.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어하는 해외 사용자들의 수요에 맞춰 나라별 코리아타운에 대한 정보와 한국 여행, 요리, 유학, 이민, 이사, 숙박 등 자료를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 준비하고 있다.
강창혁 한류홀딩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팬덤 소셜 플랫폼 팬투가 새로운 도약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만남”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한류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류홀딩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해 S-1 증권거래 서류를 SEC에 제출했다. 지난 13일 서류 심사를 완료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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