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총 5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발행한다.
27일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중 재정증권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1조 원 규모다.
재정증권은 세입·세출 간 불일치 등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한 국고 부족 자금을 충당하기 위한 유가증권이다.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상반기 중 단기 일시 차입 수단으로 활용된다.
재정증권 입찰에는 국고채 전문 딜러(PD) 및 예비 국고채 전문 딜러(PPD), 통안증권 입찰 기관, 국고금 운용기관 등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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