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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암호화폐 규제 강화…투자자 보호 최우선

미준수 시 엄격 조치

/출처=셔터스톡




캐나다가 투자자 보호에 방점을 둔 암호화폐 규제 강화에 나섰다.

22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증권관리국(CSA)은 투자자 보호 강화안을 담은 암호화폐 시장 지침을 새로 발표했다. 새 규정을 보면 캐나다 내 암호화폐 관련 사업 종사자는 △현지 고객용 보유 암호화폐 자산 분리 △레버리지 금지 △CSA 허가 없는 스테이블코인 판매 금지 등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30일 이내에 규정 개정안을 확인하고 확인 사실을 게시해야 한다.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당국은 해당 거래소의 이용자 접속을 차단하고 허가를 취소할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 거래소의 붕괴도 이번 규제 강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스탠 메기드슨 CSA 회장은 “최근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 거래 플랫폼이 파산했다”며 “캐나다 외부의 미등록 플랫폼 거래는 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규제안은 캐나다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거래소들에게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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