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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항공 산업' 품는다…특별관 마련해 전시 분야 확장

항공모빌리티 특별관 운영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협업

UAM·PAV 등 전시 예정

3월 31일부터 10일간 개최

도심항공교통(UAM) 제조사 브이스페이스(VSPACE)가 개발한 수직 이착륙 개인형항공기(PAV) 'V-SPEETTER'. 사진 제공=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가 자동차와 로봇을 아우르는 육상 운송수단에서 항공 산업으로 전시 분야를 재차 확장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3월 31일 개막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항공모빌리티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는 미래차와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의 등장을 고려해 2021년부터 행사 명칭을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한 데 이어 항공모빌리티까지 전시 분야에 포함하며 광범위한 모빌리티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특별관은 항공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조직위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협업해 마련한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브이스페이스(VSPACE), 에이치쓰리알(h3r), 문화방송(MBC), 파이버프로 등 총 5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인형항공기(PAV), 배터리,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GPS) 단말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자체 추진 중인 UAM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소개하며 11월 인천에서 열리는 ‘2023 K-UAM 콘펙스’ 전시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도심항공 교통수단 제조사 브이스페이스는 수직 이착륙 PAV인 ‘V-SPEETTER’를 출품하며 미래형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에이치쓰리알은 전기추진시스템 등 고출력·고효율 배터리를 선보인다.

MBC는 방송기술과 IT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차 수준을 센티미터 단위까지 좁힌 초정밀 측위 기술 기반의 GPS 수신기를 출품한다. 광센서 솔루션 전문기업 파이버프로는 자율주행시스템과 UAM 필수 부품을 전시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UAM, PAV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발전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기 위해 특별관을 마련했다”며 “항공모빌리티와 관련 기술 출품을 통해 육·해·공의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광범위한 모빌리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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