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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슬라發 훈풍에 2차전지주 장 초반 강세

사진제공=EPA연합뉴스




2차전지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5%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11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 주가는 전일 대비 2.36% 상승한 5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도 1.62% 오른 68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엘앤에프(066970)가 전 거래일 대비 3.53% 상승한 24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086520)(0.54%), 에코프로비엠(247540)(0.06%)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테슬라 주가 훈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 시간) 테슬라는 전일 대비 5.46% 급등한 207.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 들어 92% 치솟은 테슬라는 1월 6일 저점과 비교했을 때는 두 배가량 상승했다. 주가 급등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이 1871억 달러(약 246조 원)를 기록하며 세계 부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동시에 이날 엘앤에프에 대해서는 증권가 호평이 쏟아졌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고객사별 매출액 비중은 전기차용 양극재 내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80% 수준이어서 특정 전지 업체의 판매량과 고객사(OEM) 내 점유율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다"며 "이는 엘앤에프가 타 양극재 업체보다 저평가 받는 근거가 돼 신규 고객 확보는 엘앤에프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엘앤에프의 양극재 출하량이 11만 t(톤)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관측, 목표주가를 33만 원에서 28만원까지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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