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129개 기업과 3천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사전 등록한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개막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된 대규모 대면 채용 행사다.
정부와 경제5단체, 업종별 협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등 민간이 협력해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정식 노동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청년 구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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