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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4' 2시간 49분…시리즈 사상 가장 긴 러닝타임 예고

영화 '존 윅4' 티저 포스터/사진=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영화 '존 윅4'가 시리즈 사상 가장 긴 러닝타임을 예고했다.

2일 배급사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존 윅 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가 시리즈 사상 최장 러닝타임인 2시간 49분으로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존 윅 4'는 자유를 갈망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고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전작보다 38분 이상 길어진 러닝타임으로 시리즈 사상 최강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 액션만 늘어난 것이 아닌 카 드라이빙 액션 등 새로운 볼거리 역시 중무장해 더욱 기대하게 한다.

더불어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깔끔한 수트를 입은 채 비장한 표정으로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는 존 윅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전편인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최고 회의에 당한 수모를 갚아주기 위한 비장함을 잘 보여준다.

특히, 존 윅의 넥타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래시계 속 떨어지는 총알들로 또 한 번의 만만치 않은 전쟁을 예고한다. 모래시계는 한정된 시간을 상징하는 만큼 이번 '존 윅 4'는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한편,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최장 러닝타임을 예고한 '존 윅 4'는 오는 4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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