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부건설, 254억 원 규모 제주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 수주

"공공공사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목표"





동부건설(005960)은 조달청이 발주한 254억 원 규모의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포항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성산포항 화물부두에 390m 길이의 안벽(선박을 대기 위해 항만에 설치하는 구조물)과 40m 길이의 호안(제방을 보호하는 공작물)을 시공하고 준설 및 매립공사와 함께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는 종합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년이다. 동부건설은 51%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동부건설은 항만 분야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수주를 따내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약 2100억원 규모의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를 수주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감포항 외곽시설 설치공사'도 도급 계약을 완료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항만 공사를 비롯해 강점을 가진 공공공사의 다양한 실적을 앞세워 안정적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실현과 함께 수익성 강화에도 주력하겠다는 목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회사의 강점으로 꼽히는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올 한해 실적 빌드업에 나서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열악한 업황을 타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