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네 번째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6일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임원추천후보위원회에서 윤 대표가 차기 대표인사 후보로 윤 대표를 단수 추천됐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선임은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윤 대표의 임기는 2025년 3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윤 대표는 대한화재를 거쳐 ERGO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고 2016년부터 세 차례 연임해 현재까지 대표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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