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외식업 소상공인 대출 차주에 대출금을 일부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대출 잔액 중 1%(최대 100만원)를 하나금융그룹 통합포인트인 하나머니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신용평가(CB)사 기준 신용평점 779점 이하이면서 대출이자를 정상 납부 중인 차주다. 차주가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아도 포인트는 자동으로 지급된다.
하나은행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은행의 수익을 환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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