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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기타비상무이사로 LG생건 대표 출신 차석용 영입

2005년부터 18년 간 LG생건 대표 역임





휴젤이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영입한다.

휴젤은 이달 30일 예정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9일 밝혔다. 휴젤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차 전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차 전 대표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 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LG생활건강의 실질적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화장품 등 전략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중국·북미·일본 등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는 점이 이번 인사의 배경이 됐다. 차 전 대표는 LG생활건강 외에도 한국 P&G 총괄사장, 해태제과 대표 등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 전 대표에 대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인물”이라며 “휴젤의 외형 확대와 내실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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