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카나랩스가 기술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엑스플라는 카나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플라 참여자들이 다른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과 대체불가토큰(NFT)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나랩스는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을 위한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개발하는 웹3.0 프로젝트다. 앱토스(APT), 솔라나(SOL), 폴리곤(MATIC) 등에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지원하고 있다.
엑스플라는 카나랩스의 크로스체인 브릿지 기술을 통해 범용성을 향상시켜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엑스플라의 웹3.0 게임 콘텐츠와 카나랩스의 크로스체인 디파이 기술을 결합해 게임과 투자가 연계되는 ‘게임 파이(GameFi)’도 지원한다.
엑스플라는 웹3.0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과 애니모카 브랜즈, 오지스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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