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4년째 소외 아동 지원

주요 사회공헌 단체들과 협약

김용덕(왼쪽부터)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신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관리옹호본부장, 이소영 서울아동복지협회 회장이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서울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우리 주변 소외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 운영을 위해 국내 주요 사회공헌 단체들과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점점 심각해지는 아동학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학대로 인해 피해를 받거나 파산가정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피해 아동 대상 종합심리검사, 심리치료, 아동보호와 관련된 전문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 파산 가정 내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금융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립의지가 강한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한다. 전국 18개 양육시설에도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