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나證 “에스엠, SM 3.0 하반기 본격화…목표가 14만5000원”

[하나증권 보고서]

에스엠 로고




하나증권은 14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공개 매수 이슈 마무리로 가처분 신청 인용에 따른 카카오향 신주 발행 취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있겠지만 시가총액 2조5000억~2조7000억 원을 밑돈다면 SM 3.0이 본격화될 하반기만 바라보더라도 매우 좋은 투자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에스엠은 이수만 전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및 SM브랜드마케팅(SMBM) 등 주요 자회사들의 지분 관련 합의 사항으로 라이크 기획 수수료 제거 외에도 다양하고 즉각적인 지배구조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하나증권은 예상했다. 또 SM 3.0의 핵심인 멀티 레이블(및 프로듀싱) 시스템 도입에 따른 아티스트의 가동률 상승과 신인 그룹 데뷔 사이클 가속화, 하이브와의 플랫폼 협력을 통한 2차 판권 매출의 가파른 성장으로 올해 1600억 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에는 신인 그룹들의 흥행을 감안하지 않아 더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이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밴드 하단을 한한령(한류제한령) 당시 동방신기 군입대가 겹쳤을 때 지지선이 됐던 차기 년도 기준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6~18배로 보는 것은 너무 보수적”이라며 “20, 22배를 하단으로 적용할 경우 주가 기준 각각 10만5000원, 11만6000원 혹은 시가총액 기준 2조5000억 원, 2조7000억 원인데, 공개 매수 이벤트 마무리 후 이를 한 번에 반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