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는 세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C·모바일 실시간 전략(RTS) 신작 '프로젝트 G'를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14일 프로젝트G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했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종족과 캐릭터, 근거리·원거리 유닛을 조합한 전투 방식, 영토 경쟁에서 쓰이는 '드래곤'과 '전략 병기'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개인 간 전투가 집단 간 전투로 확장되는 플레이 방식도 특징이다.
프로젝트 G는 엔씨소프트가 처음 선보이는 RTS 장르의 신규 지식재산(IP)이다. 한정된 자원을 모아 길드 간에 영토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서민석 '프로젝트G' 총괄 디렉터는 "엔씨소프트의 강점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반의 대규모 전쟁 기술력을 RTS 장르에 적용, 다른 전략 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한 규모감과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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