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의 리더십 세미나 ‘2023 아시아신협 최고경영자(CEO) 워크숍’을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신협 CEO 워크숍은 아시아신협의 공동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한다.
참석자는 엘레니타 산 로케 아시아신협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2명), 싱가폴(2명), 필리핀(3명), 네팔(4명), 대만(3명), 파푸아뉴기니(2명), 인도네시아(1명), 태국(4명), 인도(2명), 방글라데시(2명), 스리랑카(1명) 등 11개국의 아시아신협 리더 31명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신협은 ACCU 회장국으로서 각국의 신협 리더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협중앙회 본부, 전산센터, 신협중앙연수원 견학 및 모범 조합 방문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신협의 감독 시스템, 조직 구조, 교육 시스템, 정보기술(IT)센터, 홍보 기법, 경영지원 방안 등 다양한 우수 경영 사례를 전수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14일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참가자와의 대화에서 “아시아신협의 성장 요인과 조직구조와 도전과제를 적극 공유하고, 아시아 개별국 신협의 통합시스템 수립 필요성과 실천에 대해 논의해 공동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