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 국립은행이 크레디트 스위스(CS) 은행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스위스 국립은행은 감독당국과 함께 15일(현지 시간) “CS는 자본이 충분하나 만약 필요하다면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CS에 대한 지원 의사를 명확하게 밝힌 것이다.
이들은 “미국 일부 은행의 문제가 스위스 금융시장에 직접적으로 전염되지 않을 것”이라며 “CS는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에 부과된 자본과 유동성 요건을 잘 충족하고 있다. 만약 필요하다면 CS에 유동성을 제공하겠다”고 못 박았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월가와 미국 경제, 연준에 관한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