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김석수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상공의 날은 국가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김 회장은 국내 최초로 인스턴트 커피를 생산해 국내 커피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고, 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소비자들이 보내준 신뢰와 사랑, 그리고 임직원들의 수고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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