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16일 저소득층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재활치료비 6000만 원을 푸르메재단 어린이발달재활센터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장기간 재활치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발달장애아동 22명에게 인지력 향상, 언어 능력발달을 위한 재활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재활 자립 지원 비영리단체인 푸르메재단과 거래소가 협력해 3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했다. 1년 동안 장애아동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통합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저소득층 치료지원사업이다. 거래소는 2022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아동 42명에게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들이 재활 지원을 통해 장애를 이겨낼 수 있다는 힘을 얻었다고 들었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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