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이안은 16일 공작기계 전문기업 미르호와 디지털 트윈, 확장현실(XR) 기반 스마트 팩토리 운영 및 원격제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안은 산업용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미르호의 정밀가공설비 기술에 접목시켜 스마트 제조 산업에 보다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르호는 주력 제품인 스마트 밀링 머신을 앞세워 23년 동안 공작기계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동시 5축 초정밀 고속 가공기 EPiC을 출시해 첨단소재 및 스마트 가공시스템 영역에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안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융합시켜 첨단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10년 넘게 개발해온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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