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17일 취임했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빈대인 회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빈 내정자는 1988년 부산은행 입행 후 신금융사업본부장, 미래채널 본부장, 부산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광주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와 정영석 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교수, 김병덕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사외이사 3명이 새로 선임됐다. 최경수 세무법인 두리 고문이사와 박우신 씨텍 대표 등 기존 이사의 연임 안건도 통과됐다. 유정준, 허진호, 이태섭 이사는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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