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왼쪽 두번째)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회장이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베르나르 아르노(오른쪽 두번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총괄 회장과 아르노 회장의 장녀이자 크리스챤 디올 최고경영자(CEO)인 델핀 아르노(오른쪽 첫번째)를 안내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형종(왼쪽) 현대백화점 사장도 동행했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 20일 3년 5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해 롯데백화점 본점 및 잠실점, 신세계(004170)백화점 본점, 갤러리아 백화점을 찾아 자사 브랜드 매장을 둘러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김은수 갤러리아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브랜드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도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더현대서울, 현대차 신사옥 부지를 둘러봤으며 이후 용산구 리움 미술관으로 이동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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