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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 자회사 SIA, ‘AI 폭우 경보’ 동남아서 상용화 추진

엔비디아 GTC서 주제 발표

위성 데이터 AI로 학습해 재난 징후 파악





우주항공 전문기업 쎄트렉아이의 인공위성 데이터 분석 전문 자회사 에스아이에이(SIA)는 위성의 기상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호우 등 재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조만간 동남아시아 등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다.

SIA는 이달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 주제 발표를 맡아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SIA는 구름의 이동, 강수량 등의 데이터를 위성으로 수집한 후 AI를 통해 재난재해 가능성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재난재해가 발생한 후 피해 면적 파악 등 사후적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다. 폭우, 열대성 저기압 등 재난재해가 잦지만 기상 레이더 등 감시 시스템에 부족한 동남아와 태평양 국가에서 이를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예지 SIA 지구정보사업부 부문장은 “우리는 대용량의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재난이 발생한 지역의 위치와 피해 면적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며 “향후 재난이 발생할지 여부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재난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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