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자산가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래그십 영업점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를 새롭게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플래그십 영업점’은 우리은행의 최상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복합 점포다. 지난해 2월 판교역에 1호점을 개설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가 자리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다. 1만 3000개 기업과 150개 지식산업센터가 입점해있고 근로자 총 14만 명이 근무하고 있어 복합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이곳에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개별 상담공간과 고급 라운지를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금융센터를 우리은행 영업점의 대표모델로 삼고 트렌드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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