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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 임박한 롯데케미칼, 목표주가 31만으로 상향”

[유안타증권 보고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진제공=롯데케미칼




유안타증권이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28일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흑자전환이 가시화됐다는 점이 근거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이 1350억 원의 2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중국 경기 재개(리오프닝)에 더해 유가 안정화로 원료비 부담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박 인수효과 및 실적 개선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동박 부문의 생산량은 지난해 초 4만 톤에서 올해 말 8만 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SDI 외 새로운 대형 거래처 확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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