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소법 시행 2년 맞아 소비자 간담회 개최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소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2년을 맞아 이용자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9일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2년을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소비자 간담회를 전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용자의 애로 사항을 듣고 상생 금융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간담회를 주재했으며 대학생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외국인 등 다양한 이용자가 참석했다.

이 행장은 "하나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상생 금융 프로그램이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빠짐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이용자 보호와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가장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