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이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LVMH 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 LVMH코스메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엔데믹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프리미엄 뷰티 수요를 잡기 위해 공동으로 마케팅 행사를 기획하고,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겔랑, 메이크업포에버, 프레쉬, 베네피트, 지방시 등 LVMH코스메틱스 5개 브랜드를 롯데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먼저, 롯데온의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LVMH 뷰티 기획전’을 진행해 5개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 최대 1만 점을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온은 이와 함께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인 온앤더뷰티에서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구매하면 특별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인기 상품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매장에서도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브랜드별 단독 혜택을 제공한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LVMH와의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고객에게 더욱 풍부한 뷰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도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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