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정체세를 보이는 가운데 1일 1만여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1만448명과 비슷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23명 늘어 3천82만982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68명)보다 155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만448명)보다 75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8일(9251명)보다 1272명 각각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2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51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976명, 서울 2523명, 인천 687명, 전북 457명, 충남 440명, 경북 427명, 충북 386명, 대구 376명, 전남과 경남 각 359명, 대전 343명, 광주 339명, 부산 282명, 강원 213명, 제주 125명, 세종과 울산 각 113명, 검역 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2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5명으로 직전일(10명)의 절반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7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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